헷갈리는 모바일 통신용어

스마트폰 세대가 발전하면서 대두되는 통신용어와 그 댓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반인들은 스마트폰의 세대나 기술적인 용어를 잘 알수는 없다.
그러나 얼마나 더 좋은 성능인지는 사용해 보면 알수 있다.
그리고 하드웨어도 사용해 보면 먼저 쓰든 기계와의 성능차이를 알수 있다.

무슨 통신규격이니 통신 방식이니 통신 속도를 구문으로 표현하는 용어들은 항상 낮설기만하다.그리고 통신사마다 내보내는 잘 짜여진 광고를 보면 이번에 스마트폰을 바꾸며 통신사를 잘 선택하면 몇배 더 빠른 환상적인 성능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을 받고도 남는다.

사실 이런 광고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는것은 맞을것이다 그러나 이런 광고나 통신방식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는 결과적으로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넘겨지리라고 본다.

과연 소비자들이 무슨방식을 사용한 통신사나 무슨 통신기술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 봐야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비자는 실제로 제품을 사용했을때 그 기계와 통신사가 내놓은 서비스가 얼마나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체감할수 있게 해 주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걸음씩 발전되고 있는 통신기술을 적용하는 새로운 기계를 홍보하는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소비자가 조금만 포괄적으로 생각해 보면 국내의 이통사의 기술격차가 그리 크게 나지않는다는 가정하에 똑같은 회사에서 생산한 단말기를 사용해서 서비스하는 통신 품질이 그리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 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제 머지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차세대 단말기와 통신을 이용한 스마트폰을 쓰게 될것이다.

그래서 체감속도는 물론이고 실제 초당 데이터가 얼마나 빨리 많이 안정적으로 소통되며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은 얼마나 될것인지 다 알게 될것이다.

따라서 이통사들은 가급적이면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어떻게 무슨방식으로 했다는것을 주로 홍보하기 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어떻게 얼마나 저렴하게 공급할 것 인가를 홍보의 초점으로 맞춰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다.

이 좋은 세상에 이 좋은 서비스를 통신비 때문에 고민해야 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말이다.
사실 유-무선 전화에 인터넷등 통신 관련 비용이 가계비 지출을 담당하는 상승 비율은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